농업정책보험금융원, 농식품 크라우드펀딩 지원 확대

관리자
202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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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농업정책보험금융원(농금원)은 올해 농식품 크라우드펀딩 활성화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2016년 첫 도입된 농식품 크라우드펀딩은 농식품 기업이 창업 초기 필요한 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펀딩 플랫폼인 

오마이컴퍼니와 크라우디에 농식품 전용관을 개설하고 투자금을 모으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농식품 분야 소액 자금조달 

활성화를 꾀하고 우수 농식품 기업을 투자자와 소비자에게 알리는 가교 역할을 한다.

지난해에는 지원사업을 통해 225개 기업이 약 36억원의 자금조달에 성공할 수 있었다(사진). 특히 대체식품을 개발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인 ‘더플랜잇’은 맞춤형 컨설팅과 수수료 지원사업에 참여하면서 약 1600만원의 펀딩 금액을 모집했다. 

올해 3월에는 농식품 모태펀드를 통해 10억원의 투자자금 유치하면서 국내 식물성 식품 시장을 선도하는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농금원은 올해 더 많은 농식품 기업들이 대중 투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펀딩이 기대한 목표에 

미달하더라도 맞춤형 컨설팅과 재도전 지원을 통해 후속지원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현장 코칭, 컨설팅 비용지원, 펀딩 성공 수수료를 지원한다. 별도의 선발과정 없이 농식품 분야 기업 또는 예비

창업자라면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장코칭을 신청한 농식품 기업은 크라우드펀딩 제도에 대한

기본 교육과 성공전략을 전수받을 수 있다. 펀딩을 추진하는 데에 소요되는 법률, 회계, 홍보 등 컨설팅 비용과 펀딩 성공때 

부담하는 중개수수료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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