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하 농금원)이 농식품 크라우드펀딩 성공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농금원은 지난달 28일 서울 영등포구 본원에서 농식품 크라우드펀딩 사업설명회(IR)인 ‘2024 상반기 아그로벤처데이(Agro-venture Day)’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로 9회째 개최되는 아그로벤처데이는 농식품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대중들로부터 자금조달에 성공한 기업들의 후속 투자유치를 위해 개최됐다. 농금원은 우수한 농식품 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전용 사업설명회를 운영해왔으며, 후속 투자유치에 성공한 기업은 14개사, 투자유치 금액은 269억 원에 이른다.
이번 행사에는 △한약재 원료의 동우차(東友茶)를 개발한 ㈜이스트프렌즈 △차 명상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특산물을 연계한 차를 개발한 루하루 △국내 최초 밀크티 베이스를 개발한 마녀의 부엌 △토마토 떡볶이를 판매하는 혜윰 △채소 간편식을 제조하는 ㈜이유박스 △반려동물용 귀 제습기를 판매하는 링크페이스㈜ 등 6개사가 참여했다.
6개 기업은 벤처캐피털(VC)을 대상으로 사업아이템과 성장전략 등을 소개하고 제품을 직접 시연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식품 펀드 운용사는 동훈인베스트먼트, NH벤처투자, 오라클벤처투자 등 9개사가 참여했으며 수익성 확보와 투자금 활용 방법 등에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며 관심을 보였다.
박춘성 농금원 투자운용본부장은 “새롭고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갖추고 크라우드펀딩을 받은 농식품 기업이 추가적인 민간 투자유치를 통해 성장과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농식품 벤처·창업기업에게 민간 투자유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후속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농식품 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더 탄탄히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농금원은 창업 초기 농식품 기업·예비 창업자를 위해 2016년부터 농식품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총 1653건, 203억 원의 민간 투자 유치 성과를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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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하 농금원)이 농식품 크라우드펀딩 성공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농금원은 지난달 28일 서울 영등포구 본원에서 농식품 크라우드펀딩 사업설명회(IR)인 ‘2024 상반기 아그로벤처데이(Agro-venture Day)’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로 9회째 개최되는 아그로벤처데이는 농식품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대중들로부터 자금조달에 성공한 기업들의 후속 투자유치를 위해 개최됐다. 농금원은 우수한 농식품 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전용 사업설명회를 운영해왔으며, 후속 투자유치에 성공한 기업은 14개사, 투자유치 금액은 269억 원에 이른다.
이번 행사에는 △한약재 원료의 동우차(東友茶)를 개발한 ㈜이스트프렌즈 △차 명상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특산물을 연계한 차를 개발한 루하루 △국내 최초 밀크티 베이스를 개발한 마녀의 부엌 △토마토 떡볶이를 판매하는 혜윰 △채소 간편식을 제조하는 ㈜이유박스 △반려동물용 귀 제습기를 판매하는 링크페이스㈜ 등 6개사가 참여했다.
6개 기업은 벤처캐피털(VC)을 대상으로 사업아이템과 성장전략 등을 소개하고 제품을 직접 시연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식품 펀드 운용사는 동훈인베스트먼트, NH벤처투자, 오라클벤처투자 등 9개사가 참여했으며 수익성 확보와 투자금 활용 방법 등에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며 관심을 보였다.
박춘성 농금원 투자운용본부장은 “새롭고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갖추고 크라우드펀딩을 받은 농식품 기업이 추가적인 민간 투자유치를 통해 성장과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농식품 벤처·창업기업에게 민간 투자유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후속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농식품 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더 탄탄히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농금원은 창업 초기 농식품 기업·예비 창업자를 위해 2016년부터 농식품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총 1653건, 203억 원의 민간 투자 유치 성과를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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